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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안정되지않을때,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 (하지현 / 신경정신과 교수)

푸닥푸다닥 2023. 12. 26. 08:00

https://youtu.be/MVr_AVI8LSw?si=AZTD9mvJy8re8TVN


요약

하재현 정신과 의사는 영상에서 불안과 우울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불안과 우울이 나쁜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본능적인 안전 추구와 스트레스 반응의 일부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강박, 우울, 공포 등도 모두 불안과 연관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사람마다 불안에 대한 반응이 다르며, 이는 개인의 성격이나 경험 등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한다. 하재현 의사는 불안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로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해석을 바꾸는 것을 제시하며, 스트레스와 불안은 자신의 능력치를 초과하는 요구가 있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요구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불안을 없앨 수는 없지만, 그것을 다스릴 수 있으며, 이는 우리의 건강함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불안에 대한 이해와 정신과 의사의 역할

하재현 정신과 의사가 불안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며, 그의 일상적인 업무는 주로 불안과 우울을 겪는 사람들을 돕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불안과 우울이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그의 목표는 불안과 우울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상이라는 개념을 재조정하는 것이다.

인간의 본능적인 안전 추구와 스트레스 반응

하재현 의사는 인간의 본능적인 안전 추구와 스트레스 반응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인간이 본능적으로 안전한 상황을 찾으려고 하며, 위협적인 상황에서 스트레스 반응을 보인다고 말한다.
그는 스트레스가 나쁜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이 불안함을 피하기 위해 반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또한 인간의 본능적인 안전 추구와 스트레스 반응이 우리의 유전자에 내재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불안과 긴장의 필요성

이 불안과 긴장이 우리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불안과 긴장은 기본적으로 나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소로서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불안과 긴장이 지나치게 많아질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

강박, 우울, 공포와 불안의 관계

강박, 우울, 공포 등도 모두 불안과 연관되어 있다.
강박은 통제하려는 욕구로서, 불안을 통제하기 위한 지나친 욕구로 볼 수 있다.
우울은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한 후회나 죄의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반면, 불안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걱정에서 비롯된다.
공포는 분명한 대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불안과는 다르게 구체적인 대상이 있다.

짜증과 불안, 그리고 불안의 필요성

짜증은 불안과 긴장 상태에서 발생하며, 이는 사람들이 자신을 건드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짜증을 내고 나면 후회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다시 짜증을 유발한다.
또한, 사람마다 불안에 대한 반응이 다르며, 이는 개인의 성격이나 경험 등에 따라 달라진다.
전혀 불안해하지 않는 사람들은 위험하다. 완전히 불안이 없어져 버리면 심적 나병에 걸리는 것과 같다.

공황장애와 불안의 원인

이 영상 구간에서는 공황장애와 불안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진다.
심장나병과 같은 질병이 있으면 약을 통해 불안을 완전히 없앨 수 있지만, 뇌가 손상되면 그것을 치료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한다.
프로이트의 신호불안 이론에 따르면, 위험한 상황을 예측하고 방어 기제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이것이 너무 예민하게 작동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공황장애는 우리 몸의 비상벨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여 발생하는 현상으로, 극도의 두려움과 긴장감을 동반한다.

불안 해결 방법과 정상 범위에 대한 인식

이 영상 구간에서는 불안을 해결하는 방법과 정상에 대한 인식에 대해 설명한다.
불안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해석을 바꾸는 것이다. 즉, 일어난 사건에 대한 의미를 어떻게 부여하느냐에 따라 불안감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와 불안은 자신의 능력치를 초과하는 요구가 있을 때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구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정상의 범위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즉,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특성과 반응들이 정상 범위 안에 있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사회적 강박과 정상의 기준

사회가 우리에게 주는 강박인 삶의 궤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는 특정 나이에 대학을 가거나, 취업하거나, 결혼하거나, 아이를 낳는 등의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이러한 사회적 강박은 우리를 비정상으로 여기게 만들며, 그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사회에서 정상과 건강 사이의 기준치가 너무 높아져 있어서 자신을 비정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욕구와 욕망, 그리고 비교

우리가 자신을 비정상으로 여기며 불안해하는 원인 중 하나로 욕구와 욕망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하는 것을 지적한다.
최소한의 생존 요구가 충족되어도 우리는 계속해서 더 많은 것을 원하며, 이는 끝이 없는 욕망으로 이어진다.
또한, 우리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비교하며 불안감을 느낀다. 이는 자신이 잘못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괴롭히게 된다.
따라서 욕망의 재조정과 비교를 멈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비교와 열등의식에 대한 이해

비교는 본능적으로 존재하며, 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이를 열등의식과 연결하여 사용하면 불안감을 유발한다.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일을 수행하고 약간의 스트레스를 견디는 것이 정상 범위라고 볼 수 있다.

짜증과 불안에 대한 인식 변화

짜증은 내 몸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로, 너무 완벽하게 준비하거나 통제하려는 노력 때문에 나를 소모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짜증이 났다는 것은 내가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의미로, 그때부터 쉬어야 함을 알려준다.
짜증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내 몸이 나에게 그만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정상 범위의 인식과 불안 감소

정상의 범위를 넓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이 비정상으로 보일 수 있다.
내 몸의 반응을 오해하거나 오작동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 범위를 넓혀가며 안전한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불안을 줄일 수 있다.

불안과 기준치에 대한 이해

사람들이 자신의 기준치를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며 불안을 느끼는 것에 대해 설명한다.
그러나 이러한 비교는 종종 고민과 열등감을 야기하며, 결정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최선의 선택을 하려는 생각보다는 최선이 아닌 선택을 제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완벽함에 대한 오해와 인식의 전환

이 부분에서는 사람들이 완벽한 상대나 상황을 찾으려는 경향에 대해 설명한다.
그러나 완벽함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를 인정하고 최적의 거리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우리 모두가 완성된 그릇이며, 그릇의 크기를 바꾸기 보다는 어떻게 잘 관리하고 통제할 것인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과 삶의 태도

마지막 부분에서는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과 삶의 태도에 대해 설명한다.
완전히 불안을 없앨 수는 없지만, 그것을 다스릴 수 있으며, 이는 우리의 건강함을 의미한다.
또한,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하고 이를 통해 다른 사람과 연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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