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예민함을 내려놓는 법, 건강한 정신을 되찾기 위한 팁

푸닥푸다닥 2023. 12. 24. 09:05

인사이트

자신을 과도하게 비판하고 예민해지는 것이 자존감을 낮추며, 이는 신체적 반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를 위한 생각의 백신이 필요합니다.
80%의 노력과 타인의 인정에 집착하지 않는 태도, 그리고 자기 자비를 통한 용서가 꼭 필요합니다.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한 4가지 팁이 있습니다. 1.너무 심각하게 살지 않고, 2.몸을 많이 움직이며, 3.과장하지 않으며, 4.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것입니다.
 

자존감과 예민함에 대한 이해

자신의 적이 바로 나 입니다. 자신을 너무 엄격하게 비판하고, 그로 인해 사회적 예민함으로 연결되며, 이는 결국 자존감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예민함은 신체적 반응이며, 공포스러운 분위기에서 자란 사람들이나 왕따를 당한 사람들처럼 과도하게 감각이 노출된 경우에 예민함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예민함은 신체와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며, 특정 상황을 경험할 때마다 몸이 그 상황을 기억하게 되어 반응합니다.
 

자신을 위한 생각의 백신, 80%의 노력과 50%의 인정

이 스스로를 위한 생각의 백신이 필요합니다. 그 중 하나는 일에 대해 120%, 200%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80%만큼만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 재충전할 시간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생각의 백신은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버리고, 50%의 사람에게만 인정을 받아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나를 이해하거나 인정해주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자비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자기 자비란 스스로를 너무 엄격하게 채찍질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용서하며 사랑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건강한 정신을 위한 4가지 팁

이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한 4가지 팁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너무 심각하게 살지 않는 것입니다. 인생의 중대한 결정은 몇 번 되지 않으므로, 별것도 아닌 일에 목숨을 걸 필요는 없습니다.
두 번째 팁은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생각에 몰입하는 사람들은 몸으로 움직임으로써 생각의 오립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운동, 산책, 청소 등 어떤 활동이든 좋습니다.
세 번째 팁은 뻥튀기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겪은 일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면서 그것을 과장하거나 부풀리면, 그것이 다시 한 번 입력되어 예민함이 커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 팁은 감정에 휘둘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감정은 바람과 같아서 언제든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쁜 기분일 때도 그것이 지나갈 거라고 생각하며 감정의 요동을 견뎌내야 합니다.

출처 : 유은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초좋은의원 굿이미지심리치료 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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