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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 식중독균을 막는 행주 관리법, 좋은 행주 추천

푸닥푸다닥 2024. 8. 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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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행주를 사용할 경우 하루에 한번, 100℃에서 삶아 햇빛에 말려 사용하라고 권장한다 / 사진 : 대한급식신문


행주는 주방에서 자주 사용되며 음식물 찌꺼기, 기름, 물기 등을 닦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세균 번식의 위험이 큽니다. 세균이 번식하는 주된 이유와 이를 막기 위한 방법, 좋은 행주의 선택과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세균이 행주에서 번식하는 이유

1. 습기: 세균은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합니다. 행주는 물기를 자주 닦기 때문에 항상 습기가 남아있기 쉽습니다. 이러한 습한 환경은 세균이 자라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합니다.
2. 영양분: 행주에는 음식물 찌꺼기, 기름 등이 묻을 수 있는데, 이는 세균의 먹이가 됩니다. 음식물 잔여물이 있는 행주는 세균 번식의 위험을 더욱 높입니다.
3. 온도: 주방은 일반적으로 따뜻한 환경이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행주가 젖은 상태로 방치되면 세균 번식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세균 번식을 막는 방법

1. 자주 세탁: 사용한 행주는 매일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시에는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행주를 삶거나 세탁기를 사용하여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건조: 사용 후 행주는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행주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어 빠르게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탁 후에도 완전히 건조시킨 후 보관해야 합니다.
3. 표백제 사용: 표백제를 사용하면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표백제 사용 시 행주 소재에 따라 손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비율로 사용하고 충분히 헹궈야 합니다.
4. 별도 행주 사용: 용도에 따라 행주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식기를 닦는 행주와 조리대를 닦는 행주를 구분하여 사용하면 교차 오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좋은 행주 선택법

1. 소재: 면이나 마이크로파이버 소재의 행주가 좋습니다. 이들은 흡수력이 뛰어나고 세탁 후에도 비교적 빠르게 건조됩니다. 마이크로파이버는 특히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
2. 내구성: 자주 세탁하더라도 형태가 변형되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 좋은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3. 크기와 두께: 사용 목적에 따라 적절한 크기와 두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두꺼운 행주는 건조가 어렵고, 너무 얇은 행주는 흡수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행주 관리법

1. 자주 교체: 아무리 잘 관리해도 행주는 일정 기간 사용 후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1~2개월 정도 사용 후 교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2. 사용 후 헹굼: 행주를 사용한 후에는 즉시 뜨거운 물로 헹구어 음식물 찌꺼기나 기름기를 제거한 뒤 건조시켜야 합니다.
3. 보관: 사용하지 않을 때는 완전히 건조된 상태로 보관해야 합니다. 밀폐된 공간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행주의 세균 번식을 막고 올바르게 관리함으로써 주방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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