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랬었는데요, 영어회와의 가장 높은 레벨은 전화영어라고...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전화로 영어할때는 상대방의 표정이나 몸짓, 입모양을 볼수가 없어서 오로지 소리만으로 영어를 해석해내야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원래 영어는 순수 영어실력으로 알아듣는거 30%에 나머지는 비 언어적 표현과 상황에 따른 눈치로 알아듣는게 70%인데...) 특히 뭔가 서비스 받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서 상담원과 연락해야하는 상황이면 정말 초 집중해서 들어야 하는 상황이... 미국에서 중고차 판매 예약을 잡았었는데 잘못 알아들어서 중고차 판매 못하고 출국 하루전에 부랴부랴 팔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래서 저는 챗으로 상담하는걸 선호하긴 하는데... 아무튼, 교수님이든 친구든 상담원이든 전화해야할 일이 생기면 긴장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