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요
미국의 대표 한인마트 H mart(한아름 마트)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H-mart라고 불리는 한아름마트는 미국 한인마트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82년 뉴욕 시 퀸스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이후 성장을 거듭하여 오늘날과 같은 체인을 갖추었다고 하네요.
한인 마트는 어디에?
월마트나 타깃처럼 엄청난 규모는 아니어서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 펜실베이니아, 메릴랜드, 버지니아 주, 조지아 주, 일리노이, 텍사스,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주, 워싱턴 주,오리건,미시건 등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는 어김없이 한아름마트가 존재합니다. 거의 미국 전역에 알짜 지역에는 대충 다 있는 것 같습니다.
휴스턴 H mart (Katy 지점) 소개
이번에 소개드릴 지점은 제가 있는 텍사스 칼촌(College Station)에서 제일 가까운 곳은 휴스턴에 있는 H mart입니다.
휴스턴에도 M mart가 여러군데 있는데, 칼촌에서 가장 가깝기도 하고 규모나 시설이 제일 크고 깨끗한 곳이 Katy 지점이어서 항상 이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다른 지점도 가봤는데 katy가 건물이 좀 새 건물인 것 같고, 진열도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https://goo.gl/maps/UoLmqHsHzrmFxaro6
저희 집에서 여기까지 가는데 1시간 반이나 걸리는데, 한인마트를 꼭 가게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김치"이고, 기타 다양한 한국 식품들을 구할 수 있어서 1-2개월에 한 번씩은 꼭 가게 되는 거 같습니다. (집 근처에서 아시안 마트가 있어서 김치랑 이것저것 구할 수 있긴 한데 가격이 너무 비싸고 식품 보관상태가 좀 별로여서 급할 때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인마트 내부 모습
입구부터 뚜레주르와 더 페이스샵이 보입니다.
아래는 내부 전경들을 찍은 사진입니다. 한인마트이니까 당연히 한글로 다 안내되어 있고, 상품들도 대부분 한국 식품들 위주입니다. 깔끔하게 잘 진열되어 있고, 오후 늦게 갈수록 떡이나 초밥, 족발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완성식품들은 종류가 많이 없어집니다.
미국 마트에 파는 식자재들도 모두 판매하는데, 그런 것들은 집 근처에 HEB나 크로거, 샘스클럽 같은 마트에서 사는 것이 훨씬 저렴하고 신선합니다. 어차피 우리 목적은 미국 마트에서 구하기 힘든 한국 음식들을 구하러 온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집중해서 쇼핑하시면 됩니다.
마치며.. 장본 식품들
사실 내부가 미국 마트 만큼이나 엄청 넓어서 판매하는 물건 사진들을 다 담을 수가 없네요. 대신 오늘 구매한 식품들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텍사스에 이례적인 한파가 있었는데 그 기간동안 냉장고 다 털어 비우고 오랜만에 가는 거라서 오늘은 평소보다 좀 많이 구매한 편입니다. 뚜레쥬르 빵 산거까지 합치면 한 400불 정도 썼습니다.
나중에 미국에서 H mart로 장보러 가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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